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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용산구청장 당선인, ‘혜심원’ 방문

입력 : 2022-06-27 08:09:59    프린트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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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서울광역본부] 김만규 기자



<생일을 맞은 아이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는 박희영 당선인> 



박희영 용산구청장 당선인이, 지난 26() 후암동에 위치한 혜심원을 방문해 생일을 맞은 10명의 아이들을 축하했다.

박 당선인의 이번 방문은, 적극적인 구정 활동을 다짐하며, 생일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아이들에게 온정을 전하고, 더 낮은 곳으로 사랑이 흐르기를 바라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희영 당선인을 비롯한, 용산교구협의회 최창규 회장,장상욱 목사가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선인중앙교회 장상욱 목사가, 지난 1992년부터 혜심원과 인연을 맺고 30여년째 케익과 음식,후원금 기부를 이어 오고 있는 생일잔치로, 꿈이 영글어가는 아이들에게 생일을 축하해줌으로써, 따뜻한 가족 사랑과 정서적 유대를 형성해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실시하고 있다.

박희영 당선인은, 이 세상에서 가장 축복 받으면서 태어나야 할 천사 같은 아이들이 아이의 의지와 상관없이 가정에서 분리돼 생활하는 것, 그 자체가 슬픔이고 비극이다라며, "아이들의 밝은 모습을 보니 기쁘고, 기회가 될 때마다 행사에도 초청하여 맘껏 즐길 수 있도록 더욱 꼼꼼히 챙기겠다"라고 전했다.

장상욱 목사는, 이번 생일을 맞은 아이들이 행복하고 기억에 남는 생일을 보냈으면 좋겠다라며 조금이나마 따뜻함과 즐거움을 보태고자 시작한 활동이 어느새 30주년을 맞이하게 돼 큰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더욱더 낮은 곳으로 사랑이 흘러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혜심원은 결손가정, 가정해체, 빈곤, 사고, 기아 등의 이유로 아동의 의지와 상관없이 가정에서 분리돼 각기 다른 사연으로 1세부터 18세 미만의 마음이 아픈 아이들이 모여 살고 있는 시설로, 가정에서 양육할 수 없는 아동을 보호, 양육하는 아동양육시설과 지역사회의 저소득층 및 차상위계층의 아동들이 방과 후에 이용하는 지역아동복지센터를 운영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사회복지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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